5세가 되어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따님
'보육'보다 '교육'에 집중하고 싶어서 고심끝에 보낸 유치원인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입학이 몇 달 늦어지기도 했고,
어린이집 다닐 때도 "오늘 어린이집에서 뭐했어?" 물어보면 "놀았어~"
짧은 대답이 끝인 따님..
다른 일에는 제잘제잘 끝없이 말하면서 유치원 일과를 물어보면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원치 않은 대답을 하는 따님때문에 곤란했다.
아이가 학습태도는 좋은지 수업은 잘 따라가는지 교우관계는 좋은지 등등 너무너무 궁금한게 많은 5세 엄마,
구체적인 대화를 이끌어낼 방법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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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이와의 올바른 대화법>
* 짧은 대답의 이유 - 기억 정리 능력 미숙
- 그날 엉켜있던 일들이 머릿속에 뒤죽박죽 엉켜 있어서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음
- 남자 아이에게 이런 경향이 더 짙게 나타남
* '현재'에 관심 두고 말 건네기
-' 손에 들고있는 만들기' 등에 관심을 두고 물어보기
- 현재의 무언가를 중심으로 묻는다면 그것을 계기로 연상이 되는 것을 기억하고 대화함
* 착한 아이 X
- 5세 아이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음
- 항상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하는 마음에 평가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쓴느 아이로 자랄 수 있음
- 엄마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음 (인사를 잘해서 엄마가 기분이 좋구나, 신발이 가지런하게 놓여있으니 기분이 좋다 등)
* 해냈구나!
- 대단한데, 머리가 좋구나 보다 성장했다는 것을 실감했을 때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함
- 남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의 성장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기
*상대방의 느낌 가르쳐주기
- 아이가 친구와 싸웠을 때, 친구를 때렸을 때, 남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했을 때는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함
- "그러지마" "하지마" < "때리면 친구가 아프잖니" "친구에게 상처가 되잖아."(상대방의 기분이 어떨 수 있을지 가르쳐야 함)
-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하면 직접 타인에게 해를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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