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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

여기가 분위기 갑, 허심청 브로이 야외 맥주 파티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은 시점.. 아이도 다시 유치원을 가기 시작했고 신랑도 강의를 나가고 있다. 그래도 허한 마음은 채워지지를 않아 동네에서 외식 후 산책 중에 급 야외 맥주 파티 개최~ 온천동에 위치한 농심호텔 터가 너무 좋아서 이 곳에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러 선볼 때 좋은 기운 받으려고 이 농심호텔 카페에서 본다는 사람들도 있다는 설화~ 매년 이맘때즈음 시작되는 허심청 브로이 야외 맥주장 분위기 정말 갑이다~ 요즘은 안주 가격도 많이 내려서 감자튀김&나초와 마른안주 세트는 1만원대에 먹을 수 있다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여 제조하고 일반 맥주와는 달리 필터링을 처리하지 않아 필수 영양소가 살아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신선한 건강 맥주라고 하는데, 꼭 그것보다는 야외에서 멋.. 더보기
온천장 해도초밥 코로나로 인해 외식 못한지 무려 3주차..가끔 배달음식을 시켜먹지만 이것조차 불안한 현실;손님이 오셨는데 집엔 먹을 것도 없고날이 너무 좋아서 결국 외출 결정! 온천장은 굉장히 독특하고 유서깊은 곳이다. 온천장(동래온천) 관련 전설신라 시대에 동래 고을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절름발이 노파가 한 명 살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집 근처에 있는 논에 학이 한 마리 날아와서 있는데 그 학도 노파와 마찬가지로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돌아 다니고 있었기에 노파가 같은 처지에 놓인 이 학을 동정하면서 함께 지냈다. 그러고 사흘째 되던 날에 학이 다리가 완쾌되어 근처를 몇 바퀴 돌다가 힘차게 날아서 떠나가 버렸는데 노파가 이상하게 여겨서 학이 있던 자리에 가보니깐 뜨거운 물이 솟아나고 있었고 그 샘물에 다리를 담근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