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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육아문

아이와 강제 방학 잘 보내는 방법(방학만 되면 전쟁 치루는 집 주목)

강제 방학 어언 두 달 째..

우리 아이는 밤에 잠을 잘 안자서 밤만 되면 속이 부글 부글 끓는다

가족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집에서 24시간 같이 보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함

이를 악물고 "좋게 말할 때 이렇게 해라. 엄마가 예쁘게 얘기할 때 저렇게 해라"를 남발중...

그래놓고 잠든 아이의 천사같은 얼굴을 보면 "미안해" "사랑해"를 연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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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에게 무서운 방학, 잘 지낼 수 있는 실천사항

 

1. 아이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시간으로 삼자

- 아이 학과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선택사항! 

- 아이의 관심 사항을 듣는 것은 필수사항!

 

2. 행동대화 줄여보기

- 행동대화는 주로 "해라" "하지 말아라"는 말로 종결되는 것으로 서로 감정만 상하기 십상임

- 하루 동안 아이와 나눈 대화 기억하고 고쳐보기(녹음해서 들어보기)

 

3. 감정 대화 나누기

- "엄마가 느끼기에는!"이라는 말로 시작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헤아리는 대화 늘이기

- 하루에 다섯 개 이상의 감정단어를 사용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 서로 감정 일기 써보기

 

4. 아이의 강점 찾기

- 아이의 단점을 보강하려 하기 보다 강점을 찾아 그것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 만들어 주기

 

 

스마트폰에 중독된 우리 아이 위험 요소 제거하기

 

1. 절제 경험 방식을 아이와 함께 정하기

- 예) 밤 10시 이후 스마트폰 사용 금지 + 부모님께 맡기기

- 부모가 일방적으로 압수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진해서 절제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기

 

2. 아이와 정한 원칙을 부모도 지키기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정한 규칙에 따라주기

- 예) 10시 이후 스마트폰 금지 = 아이 + 부모 모두 실천

 

3.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채워 줄 대체 행동 마련하기

- 가족과 상호작용할 시간이 있다면 효과적

- 예) 저녁식사 이후 가족과 가벼운 산책 등

 

 

 

TV시청이 긴 우리 아이 습관 고치기

 

1. TV를 끄는 연습 먼저

- TV를 켜기도 전에 끄는 과정을 역할극으로 해보기

- 켜지지 않은 TV로 역할 놀이 후 끄는 시늉한 아이의 행동에 대해 칭찬해주기

 

2. 즐거움의 중단이 아니라는 사실을 경험하도록 유도

- TV끄기 놀이를 통해 자신의 욕구나 즐거움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마음으로 먼저 경험하도록 해야함

 

3. 약속이행 여부보다 TV 시청에 대한 공감을 우선시 하기

- 시간을 정해두고 시청 후 TV를 끄는게 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TV 시청 과정에 대한 공감을 우선으로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