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8을 쓰기 시작한지 어언 2년..
배터리 소모도 크고
액정도 여러번 깨먹었지만
내가 사랑하는 폰이라 사망할 때까지 써주려 했건만;
(신랑이 내가 쓰던 아이폰6를 사망직전까지 쓰고 바꾸는 걸 보고 뿌듯했음)
그러나
아이폰 8 뒷판 사망
아이폰8로 바꾸고 가장 충격을 받았던 때는
저 뒷판 깨졌을 때!
세상에나..
아이폰8은 뒷판도 액정깨지듯 깨지는구나 ㅋ
원래 로즈핑크인데 그때 울면서 저 실버색상으로 뒷판 교체
하도 케이스를 끼우고 다녀서 사실 살 때나 로즈핑크라고 좋아했지
내 폰이 로즈핑크인지 골드인지 실버인지도 몰랐음
바꾸러 가서 사장님이 (부산대 앞 개인 수리점에서 바꿈) 깎아줄테니 그냥 실버로 하라고 하심
쿨거래~
아 근데..
무슨 자신감인지.. 케이스 벗기고 집에서 이어폰 꽂고 있다가 바닥에 떨어트렸는데 저리 사망
안녕~
저 뒷판을 또 돈주고 바꿀까
그냥 새폰으로 바꿀까
고민 끝에 새폰 결정
얼마 전 아이폰 11로 바꾼 친구가 바꾸려면 11Pro로 바꾸라고 조언해주어 11Pro로 결정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5.8인치의 크기!
꽉찬 화면~
지문인식 버튼이 없어지면서 위 아래 낭비하지 않고 화면이 꽉 채워졌는데 매우 시원함
속이 뻥뚫린 느낌
색상은 미드나잇그린 / 실버 / 스페이스 그레이 / 골드
판매 직원 말로는 11Pro는 미드나이트 그린 색상을 민다던데
재고가 남아도는 것도 미드나이트 그린이고
시커먼게 내 취향 아님
오히려 실버색상 전멸 골드색상도 겨우 구했다.
카메라 성능도 뛰어나서 내 마음에 쏙~
인덕션으로 놀림받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초광각 / 광각 / 망원 이렇게 3개가 탑재됨
확실히 카메라가 달라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안드로이드 폰이 인물사진 등 상황에 따라 사진이 훨씬 잘나온다고 느꼈는데
인물사진 모드도 따로 생기고
조명에 따른 선택도 가능함
동영상 촬영도 자동 저조도 FPS 기능이 있어 야간에도 환한 영상 찍는게 가능!
컴맹주제에 괜한 템욕심으로 브이로그 용 카메라를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잠시 접어두는 걸로~
처음으로 이용해보는 고속 충전기~
사용 3일만에 따님이 케이블 끝을 고장내심
뭐 케이블쯤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쟤는 USB 타입이 아니네 ^^;
아이폰 11Pro는 애플 공식홈페이지 기준으로 1,390,000원이다
ㅎㄷㄷ...
너는 꼭 사망직전까지 알뜰히 써주도록 하마!
나와 오랜 시간 함께하자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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