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존경받는 좋은 상사의 특징

 

 

직업이 여러개인 나는 프리랜서도 아닌것이, 자영업자라고 하기도 애매한 것이,, 프리랜서 맞나?!

아무튼 재택근무에 익숙해져 있다. 내가 소유한 공간이 있지만 그곳에서 '업무'를 하지는 않고 집에 있는 컴퓨터로 일을 한다.

요즘은 내가 속해있는 조직의 상전(대표자)가 바뀌면서 일이 늘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이전 상사분께서는 사회적 지위가 높디 높으신 분이고 나이도 많아 기획관련 일은 90%를 다 한 후 나에게 10%정도를 던져주는 입장이였는데, (나머지 10%의 일이 중요한 일이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처리하기 수월했음)

이번 상사분께서는 마음씨는 넓고 성격은 천사같으나 나에게 99%의 일거리를 던져주시고 본인은 1%의 일을 하신다.

결론은 괴로워!

원래 상하관계로 있던 상사기도 하지만 이 분은 내 위치에 앉아있어본 적이 없고, 

제일 중요한 건 일을 안해보셨다.

그래서 나한테 99%를 던짐. 

처음에는 내가 워낙 좋아하던 사람이니 막중한 양의 업무가 떨어져도 네네^^ 좋은 마음으로 혼자 버겁게 진행했는데

일거리는 늘고 나 혼자 0부터 100까지 만들어 내니 연락만 오면 긴장+짜증 반복

일단 이렇게 개고생하면 경험적 지식은 나에게 있는거니 언젠가 도움이 될거라는 긍정적 마인드 하나만으로 참아보고 있다. 

바쁜 와중에 스트레스에 지기 싫어서 짬을 내어 찾아보았다.

 

<존경받는 좋은 상사의 특징>

 

좋은 상사의 행동 1. 언행이 부드럽고 누구에게나 겸허한 자세로 대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겸손한 사람을 좋아한다. 상사가 겸손하면 부하는 상사를 존경한다. 본인의 실패에 대해서 부하에게 진지하게 사과하고, 어떤 입장의 사람이라도 같은 태도로 대하는 것이 좋은 상사이다.

 

좋은 상사의 행동 2. 부하의 상담에 친절하게 응한다.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줄 수 있으면 호감을 갖는다. 특히 자신보다 윗사람인 상사가 심각하게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부하는 감동할 수 밖에 없다. 일의 상담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존경받는 상사는 부하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한다.

 

좋은 상사의 행동 3. 부하가 실패하면 제대로 꾸짖는다.

부하의 실패에 단단한 꾸짖음은 부하에게 "자신의 일을 생각해주고있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제대로 꾸짖는 방법은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부하가 잘 될 것인가"하는 부하의 위함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에 맡교 고함을 치는 등의 행위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좋은 상사의 행동 4. 부하에게 의견을 요청하거나 상담 할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을 필요로 하거나 의지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품는다. 특히 윗사람인 상사에게 의견을 묻는 메세지나 도움에 대한 감사 표현을 하면 감정전달이 쉬워진다.

 

좋은 상사의 행동 5. 후배 나 부하의 단점이 아니라 장점에 눈을 돌리고있다.

후배 나 부하의 단점 만에 눈을 돌리고있어 성장을 촉진 할 수 없다. 물론 단점을 무시하면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장점을 늘려가는 것으로 부하도 편안하게 일하기 쉬워진다.

 

좋은 상사의 행동 6. 언동이나 행동이 항상 일관하고있다.

행동과 발언이 같은 상사는 말에 설득력도 생겨나 고 신뢰할 수 있다. 설득력있는 상사가 발언을 하면 부하는 망설임없이 상사를 존경하게 된다.

 

 

-------------------------------------------------------------------------------------------------------------------------

이론은 참 쉽다. 내 상사는 위 모든 걸 갖춘 인성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일'에 대해서는 많은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개인성향이 더더욱 강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의 좋은 상사는 그냥 능력이 쩔어서 아무 대꾸도 할 수 없는 슈퍼파워를 지닌 상사라고 결론지어야겠다.

 

다시 돌아가서 열심히 기획서를 쓰는 주말을 마무리해야겠다^^

 

https://coupa.ng/but2b5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구리 꿈해몽  (12) 2020.03.21
아이폰 11Pro 개봉기  (22) 2020.03.19
온천장 해도초밥  (32) 2020.03.13
영도 감지해변 드라이브~  (41) 2020.03.04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53) 2020.02.28